이웃집 백만장자 Millionare Next Door
1천 명의 부자들을 추적 조사한 최초의 백만장자 보고서
토마스 J. 스탠리 · 윌리엄 D. 덴코 지음 / 홍경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 / 2022. 6. 10.
읽고 느낀 생각
세이노선생님의 책 추천 리스트 중 반드시 읽어보라는 책이 두 가지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이다. 1990년대에 백만장자들을 인터뷰하고 연구한 내용들로 그들이 어떻게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사실 답은 너무나도 뻔했다. '검소함'과 '투자'였다. 소비를 덜하고 투자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 미실현 소득(실제로 현금화되지 않고 스스로 증식하는 자산에 의해 생기는 소득, 수익화되지 않았기에 세금이 없다)을 높인다면 누구나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누구나 아는 뻔한 내용인데 왜 실제 백만장자(부자)들은 적을까? 왜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를 못하는 걸까? 에 대한 의문이 들기 시작할 무렵 검소와 투자를 방해하는 다양한 함정들을 알려준다.
우리 사회는 소비지향적 사회이며 사람들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물건, 즉 소유물로 아이덴티티를 표현할 때가 많다. 스포츠카, 좋은 집, 명품 옷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면 그들에게서 부자의 이미지, 성공한자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실제로 그와 같은 이미지는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서 증폭되며 사실 부자들의 그런 모습들만이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어떤 연예인이 무슨 차를 탄다.. 어떤 시계가 있고 강아지 옷이 얼마다 등등.. 하지만 그러한 부자들이 '일을 하지 않고 그러한 소비생활을 평생 유지할 수 있을까?' 만약 그럴 수 없다면 부자라고 할 수 있을까?? 아닐 것이다. 진짜 부자는 순재산이 소득에 비해 매우 많아서(소득에 비해 검소했기 때문에 재산을 미리 축적해서) 일을 굳이 하지 않더라도 삶을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을 말한다. 부자들이 돈이 많아서 생기는 것은 비싼 차, 명품 옷 등이 아니라 재정적인 자립, 훌륭한 가장, 든든한 남편, 멋진 아빠 등의 '무형적 가치'와 그로부터 나오는 자존감, 자기 효능감이다. 이러한 무형적 가치는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부자 자신만이 직접 체험하면서 느낄 수 있다.
어떤 영화도, 책도 인간의 체험에서 나오는 모든 감정과 생각을 전해줄 수 없기에 오히려 '쉽게 쉽게 눈에 보이는', 부자인 것처럼 보이는 명품 옷 등을 보여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것이 동시에 사람들의 관심사이기도 하다. 절약은 지루하니까. 악순환의 고리이다.
투자에 있어서의 함정은 사람들은 빠르고 큰 수익률의 유혹에 넘어간다는 것이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에서 실패하거나, 사기를 당해서 그 분야를 통째로 불신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이 돈으로 차라리 핸드폰을 바꿀걸... 차라리 차를 살걸.. 괜히 투자한 다해 가지고...'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 자체를 후회한다. 사실은 투자방식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한데도 말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을 대체로 안 좋아한다. 그냥 전문가 말 듣거나, 주변에 반짝 수익 봤다는 친구 말 듣거나, 그냥 차트 보는 법을 유튜브 쇼츠등으로 깔짝 배우 거나, 뉴스보고 주식을 산다거나 하는 정도이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투자는 수익률이 적당히만 높고 길게 봐야 하는 지루함이 있다.
결국엔 빠른 것을 좇는 사람들로부터 지루함, 지지부진한 과정들을 인내하고 미래의 자신에게 과실을 양보하는 자에게로 부는 자연스럽게 이동한다. 어느 것을 선택할지는 본인의 몫이지만 배우자의 생각도 동일하기를 기도하자.
이웃집백만장자 -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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